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이하 남원주역세권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상복합용지에는 2천78세대 규모 아파트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남원주IC, 원주역 등 시 관문에 자리 잡고 있다.

다음 달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일반분양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오는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5시30분 경 낙찰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웹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원주역세권지구는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8천787㎡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천844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와 LH가 각각 10: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교통(도로,철도)·학교·판매시설 등 정주 여건이 갖춰진다. 인근에 3개 대학이 있으며 지난해 원주역이 이곳으로 이전했다. 원주역엔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 열차가 다니고 있다. 청량리까지 4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문의: 769-0471, 0473, 0475(LH 강원원주사업단 보상판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