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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문화제, 관람객 100만 명 넘었다

온라인 71만·오프라인 32만 명 박수희 기자l승인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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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폐막한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에 온·오프 관람객이 100만 명 넘게 찾았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장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폐막일인 지난 15일 12시 온라인 관람객 71만1천415명, 오프라인 관람객 32만 명이 공식 집계되면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원주한지문화제를 즐겼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전국 2천여 개의 축제 중 유일하게 시민의 주도로 시작된 축제로 올해는 1만2천 명의 시민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여 '시민의 축제'라는 정체성을 한껏 살렸다. 또한, 원주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기업 등 23개 기관이 후원단체로 적극 참여하여 힘을 보탠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시민이 만든 1만 개의 한지등과 한지와 빛, 라이팅아트,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시민 프로그램, 예술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지문화예술을 격상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축제 종료 전일까지 야간 축제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체험 행사로는 원주시 우호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종이장인의 작품을 초청 전시하면서 3천 명의 종이오리기 무료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교류 문화사업의 재개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졌고 원주시와 옌타이시 간의 종이문화 교류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국제교류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지문화를 통해 일상의 치유와 한지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온라인, 오프라인의 합리적인 운영방식을 통한 전국적인 인지도로 전국 72개 지자체 및 문화예술단체, 축제 관계자들의 축제장 방문을 이끌어냈다. 타 지역 관계자들은 원주한지문화제를 직접 즐기며 축제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은 "향후 축제의 과제로 축제장 밖으로 축제장을 확대하는 방안과 올해 원주한지테마파크 별관 내 국제종이예술센터 준공을 통한 축제 콘텐츠의 변화와 축제 글로벌화 추진, 격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축제 유료화 강구, 마지막으로 강원 로컬작가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인과 축제의 상생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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