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예술놀이장터’ 봄 시즌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지정면 유알컬쳐파크에서 펼쳐진다.

원주예술놀이장터는 봄과 가을이면 늘 축제가 되는 원주, 원주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으면서 지역 예술가들과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행사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원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문화콘텐츠기획 분야 선정 사업으로 지난해 원주도시문화축제 ‘닷닷다앗’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정민경 클래식스 대표가 총괄한다.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아트&프리 마켓과 원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며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 어린이 작품 전시 및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부터 재즈, 크로스오버, 버블, 매직쇼까지 전문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생활 예술인들의 버스킹도 준비되어 있다. 시민 참여 놀이 장터에서는 어린이들도 셀러로 참여한다. 다양한 기획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부터 2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봄 시즌에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가을 시즌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10-9291-2354(정민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