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선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

전병선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정견 및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3가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은 치악산 국립공원 정상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케이블카와 함께 원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론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 공장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세 번째 공약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천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육군 중령 출신이자 행정학 석사로 행정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고,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원주시 업무에 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감동을 주는 원주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