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원주시의회 로비

박순보 원주시의회 사무국장이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아름다운 여행, 돌 그림전’이란 타이틀로 25일(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의회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 위에 수채물감으로 그린 작품들이다. 8년 전부터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박 사무국장은 SNS에서 돌에 그린 그림을 본 후 자녀들이 쓰던 수채물감과 붓을 이용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5년간 그린 600여 점 중 150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일상의 모습과 추억의 여행지, 정물, 꽃과 새, 동물 등 다양하다. 박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겨웠던 생활에서 다시 찾아온 일상을 반갑게 맞으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37-5007(박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