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식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

박현식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과 도시설계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시민 한분 한분의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원주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누가 원주시장이 되더라도 통합과 사회문제 해결은 요원한 일일 것”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유혹이 있더라도 흑색선전과 같은 낡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주시장 후보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증인으로 선의의 정책경쟁을 할 것을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시스템, 빈부격차,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시스템, 계층간 이동이 차단된 사회시스템,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 기득권과 보호구조, 옛날 방식의 의사결정 구조로는 원주시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면서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로 바꿔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적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위기의 시대에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적임자로 박현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