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을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다. 

'2022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심평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으로 전문 인력을 지속 파견하고 일선 의료기관 및 일반사업장의 재정지원과 손실보상을 추진했다. 또한, 백신·치료제의 빠른 등재와 수급 관리, 첨단 ICT 환경을 활용한 정보연계 및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선민 원장은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협력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