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판부면 서곡리에서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약제 방제 연시회'가 열렸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 판부면 서곡리 조돈근 농가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약제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은 기상관측 자료와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종합해 꽃 감염 위험과 병징 출현 예상일 등의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에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8농가, 6.08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봤다. ▷문의: 737-4177(농업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