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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러시아 수출, 경제 제재로 타격 불가피

원주 의료기기, 수출 감소할 듯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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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강원도 수출액은 2억4천4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5% 상승했다.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값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수출의 62%를 차지하는 5대 품목(전산, 의료용전자기기, 합금철, 면류, 의약품)이 지난해 대비 53.1%나 증가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그런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제재가 시행되기 전 결과이다. 따라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본격화되면 도내 수출업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에 의료기기를 많이 수출하는 원주도 피해를 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도내 업체의 의료용전자기기 수출은 3천779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6%나 증가했다. 수출 증가 1등 공신은 러시아였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540만 달러)나 향상됐다. 이는 영국(314만 달러, 102.2%)이나 이탈리아(313만 달러, 5.4%)보다 수출 증가 폭이 컸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2월 강원지역 수출액은 러시아 642만 달러, 우크라이나 92만 달러로 아직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3월부터 본격적인 경제제재가 시행됨에 따라 향후 도내 무역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의 대 러시아 수출은 지난해 1천164만1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의료용전자기기 수출이 669만3천 달러로 전체 수줄 비중의 57%를 차지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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