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사진은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현장.

북부지방산림청이 5월 말까지 두 달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봄철 늘어나는 산나물 모집 산행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법수사대 60명을 단속지역에 투입,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현장에서 산림 내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으로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