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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 '심전도 플랫폼' 국내 첫 심장진단센터서 활용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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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메쥬(지정면 소재)와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동아ST는 지난 17일 ‘심장진단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지역 스타트업이 추진하는 원격심전도 모니터링 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원격심전도 판독센터에 해당 기기가 활용될 예정이기 때문. 원격 진료 사업의 첫 테이프를 원주 업체가 끊은 셈이다.

(주)메쥬(지정면 소재)와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동아ST는 지난 17일 ‘심장진단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활용해 내원 환자의 심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 이날 3자는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 기반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부산·경남지역 1·2차 병원과의 협진 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심전도 검사를 위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환자가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일선 병원에서도 홀터(심전도) 검사와 판독에 대한 업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쥬 박정환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의료접근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심장질환 진료 접근성은 사정이 다르다”며 “무증상, 일시적 심장질환이 발생했을 때 1·2차 병원 진료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주)메쥬의 하이카디를 이용해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환자의 심장질환 진단율을 높이려는 것. 조만간 국내 최초로 원격심전도 판독센터를 설립·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승 고식대복음병원장은 “환자 건강관리와 일반인에 대한 공공의료 환경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주)메쥬에 25억 원의 투자를 단행, 지난해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함께 하고 있다. 심장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의료기기 진단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하이카디 솔루션의 국내 1~3차 병원 공급에 대해 (주)메쥬와 국내 판매 대리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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