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와 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 ‘2022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상지대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원주 청년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자립지원’ 업무협약식.

원주시와 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 ‘2022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학이 포함된 곳은 상지대가 유일하다.

상지대 청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북돋기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수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및 국민취업 지원제도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승완 센터장은 “구직단념 청년 발굴이 사업의 핵심으로 원주지역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라며, 대상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업을 수행하는 상지대 청년지원센터에는 1년 간 1억2천500만 원의 운영비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