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원주시산림조합이 오는 11일 나무시장을 개장한다. 유실수, 조경수, 조림목 400여 종과 초화류, 다육이 400여 종을 준비했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블루베리, 다래나무, 조형 소나무 등 30여 종도 위탁 판매한다. 

고품질의 묘목을 일반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한다. 원주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재작년 2만 명, 지난해 3만여 명 등 나무시장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조합원 소득 증대는 물론 묘목 시장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가면 수목 구입부터 식재 관리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장 내 조경자재마트에서 전정 가위, 비료 등 100여 종을 취급한다. 원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원주시 동부순환로 418번지에 있다. ▷문의: 735-4585(원주시산림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