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한다. 

KIMES 2022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4만500㎡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외 1천200여 개 회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소개한다. 원격의료기술과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검사 및 진단기기관'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한다. 25개사 71개 부스를 마련해 원주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원주의료기기클러스터홍보관을 구축해 원주 의료기기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재시동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