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첫 번째 이달의 원주작가로 김도연 소설가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199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2002년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콩 이야기',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마지막 정육점', '강릉 바다', '누에의 난', '패엽경'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2011년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3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김도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3월 23일 오후3시 '이야기를 찾아가는 아흔 아홉 개의 고갯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737-4482(원주시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