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이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월까지 4개 분야 13명의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은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 취약계층,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고용 안정과 원활한 민간 일자리 이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도시숲, 숲길 등 주요 산림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휴양시설 숲생태 및 시설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숲생태관리인,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비하는 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 자원 조사·관리를 담당하는 도시녹지관리원, 학교숲 모니터링 및 숲체험 관련 자료를 구축하는 학교숲코디네이터 등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을 통해 양질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