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 초기 화면.

21일까지 신규 가입자 경품 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가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무장애 관광정보 홈페이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을 지난 7일 오픈했다.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은 텍스트와 이미지 등을 단순 제공하는 일반 홈페이지와 달리 무장애 관광정보를 텍스트 크기 조정이나 음성 지원, 시각적 편의를 높인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추천 여행코스, 편의시설 등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여행코스 및 이동경로 지도 서비스, 수화 영상·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 홍보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가 실려 있다. 아울러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와 관광명소·숙박·음식점 등 7천500건 이상의 무장애 DB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원 가입 후 닉네임이 나온 프로필 화면을 캡처해 회원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0명), 커피교환권(200명), 편의점 상품권(330명) 등을 증정한다.

관광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무장애 관광정보 홈페이지 구축을 기반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무장애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