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2일부터 서원주역과 한지테마파크를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에 추가해 운행하고 있다.

원주시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에 서원주역과 한지테마파크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일부 개편됐다.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 밸리 개장에 따른 서원주역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원주 대표 특산품인 한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서원주역과 한지테마파크를 노선에 추가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역을 출발, 터미널-만종역-서원주역-간현관광지-원주레일바이크-오크밸리-뮤지엄산-터미널(맞은편)-강원감영-한지테마파크를 경유, 다시 원주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일 8회 운행한다. 일일 승차권(성인 기준 5천 원)을 구입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와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은 탑승이 제한되며, 탑승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원주시 관광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7-5122(관광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