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우리아빠가 최고야’가 오는 15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냈다.

심술 맞은 쌍둥이 자매와 무서운 사거리 건널목, 달콤한 솜사탕 머신까지. 엄마가 마트에 간 사이 떠난 여행길에서 주인공이 발견한 아빠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아빠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극중 배우들이 부르는 흥겨운 노래도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 돼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전11시, 오후2시와 4시 3회 공연.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석 3만5천원으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4일까지 사전예매 시 2만2천원으로 할인.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