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이 25일까지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기도 14개 시‧군 48만2천㏊의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정기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사진은 드론 예찰.

북부지방산림청이 10일부터 25일까지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기도 14개 시‧군 48만2천㏊의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정기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14개 시·군 담당직원 36명과 산림청 헬기 14대가 동원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 외곽지역과 시·군 경계부 등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정밀 예찰해 방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피해지역은 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QR코드를 활용한 지상·드론 정밀예찰을 실시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감염목은 3월말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밀예찰과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결방제 등 촘촘한 방제전략으로 소나무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