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이 하모니상을 받았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이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하모니상을 수상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전국 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전국 14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라온합창단은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곡 '희망'을 첼로 연주와 합창으로 구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06년 창단한 라온합창단은 제8·16회 강원 장애인 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 대상, 제19·20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