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36개 국가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 사전회의를 주재했다. 국제의회연맹(IPU) 총회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회의로, 대한민국 국회가 개최했으며, 송 의원이 주재했다.

사전회의에는 대한민국, 몽골, 태국, 호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13개 국가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사전회의에서는 제143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다뤄질 의제와 위원 선출 등에 관한 각국의 입장과 의견을 확인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송 의원은 전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국가 간 연대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9월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의회외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