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2일 개회한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례회 회기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6일간으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원주시 시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주시가 제출한 ‘원주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와 ‘원주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조례(안)과 ‘통합 공영차량 차고지 및 택시쉼터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다룬다.

또한 신재섭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와 조상숙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 9건의 의원 발의(안)을 심의한다.

한편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며, 내달 15일과 16일에는 시정질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