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한지테마파크가 ‘202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선보인 한지등.

한지테마파크가 ‘2021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전문 박람회다.

‘형형색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예작가와 공방, 기업, 기관, 대학 등 전국에서 300여 개 참가사가 함께했다. 브랜드관으로 참여한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오색빛깔 원주한지를 비롯해 한지등을 중심으로 한지가죽 카드지갑, 한지모빌 등 다양한 용도와 형태의 한지 문화상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원주한지테마파크의 관계자는 “공예트렌드페어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2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공예인들의 대축제”라며 “원주한지의 우수성과 한지 작품의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