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 30명 인원 제한…사전예매 진행

‘2021 원주옥상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이 오는 20일과 21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진행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옥상이 아닌 모두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상영 프로그램은 단편 20편, 장편 2편이다. 온라인 상영에서 만나지 못했던 옥상장편 ‘말아’의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된다. 무료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섹션별 관객 인원은 30명이다. 사전 예매는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66897)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원주옥상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상영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었다.

이효정 프로그램팀장은 “올해 행사 변동이 잦았는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화를 즐기며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옥상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극장 상영을 통해 일상 회복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옥상영화제 홈페이지(http://wrff.wonjumc.kr)와 SNS(인스타그램@wonjurooft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3-8020(원주옥상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