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양질의 수돗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원동 하나마트 앞에서부터 남산배수지까지의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에 교체하는 노후관은 원동 하나마트 앞부터 남산배수지(구 소금공장 골목)까지 길이 290m구간으로 주철관 150m/m짜리로 교체하게 된다.
7,498만원 예산이 투입되는 본 공사는 이 달(8월)중에 입찰공고와 계약절차를 걸쳐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 10일경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우산동 제2정수장 내 27년된 노후관을 교체하는 "송수관 개량공사"를 사업비 3억 4,244만원을 들여 길이 495m의 구간을 700m/m와 600m/m짜리 주철관으로 개량하는 공사를 오는 8월중에 착공해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계자는 원동 남산배수지 노후관 교체공사는 공사 구간이 좁은 골목길 구간으로 공사에 앞서 주민홍보를 강화해 공사에 따른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공사 기간 중 구간별로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