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가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난달 26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3차 세미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관에서 열린다.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곽희운)와 원주투데이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자치분권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앞서 3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형성된 시민들의 차치분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토대로 지방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자치분권 시대 지방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시의원,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좌장으로 임정빈 성결대 교수, 김정헌 한국지방자치 시민연구회장, 이강모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김정윤 원주시이·통장연합회장,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 곽희운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함께한다. 토론 후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의: 7375021(원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