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산동에서 주민 소통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우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호)가 오는 6일 우산동 일원에서 '2021 꿈을 펴는 우산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과학키트 체험, 전통 연 전시 및 만들기와 날리기, 생활 공예품 만들기, 우산동 옛 사진전, 도시재생대학 작품 전시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6일 오후1시30분부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우산초등학교, 상지대학교 일원에서 현장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과학키트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오늘(1일)부터 5일까지 우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사전 배포하는 키트를 수령,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각자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의: 743-0476(우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