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주)경기개발의 귀래면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시행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원주시청 신속허가과 또는 문막읍·귀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s://www.eias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항목 결정 내용 공개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했다.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채석단지 지정은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이라며 “환경영향 저감과 교통처리 대책,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37-3151(신속허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