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교통사고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확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 달의 캠페인 주제는 안전띠 착용 생활화이며 ▷9월 난폭운전 추방 ▷10월 신호등 잘 지키기 ▷11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 ▷12월 음주운전 예방에 관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오는 3일에는 원주경찰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손해보험협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오전10시부터 남원주톨게이트, 원주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원주시는 교통사고 확 줄이기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이윤희 교통행정과장을 교통사고 확 줄이기 전담 담당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운수업체 경영자 및 종사자 교육, 운전면허 취득자 교육, 민방위대원 교육 등에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이 밖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