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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명섭 기리는 백일홍길 만든다

조명섭 공식 팬카페 ‘에밀스’ 회원들이 요청 이상용 기자l승인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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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간현관광지에서 개최한 ‘2021년 힐링 콘서트 in 원주’ 행사에서 원창묵 시장이 조명섭에게 원주시 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남 하동에는 트로트 영재로 불리는 정동원을 홍보하기 위해 하동군에서 지정한 ‘정동원길’이 있다. 정동원 생가 주변인 진교면 백련마을과 금남면 하삼천마을을 연결하는 7.2㎞ 구간을 정동원길로 명명했다.

하동에 정동원길이 있다면 원주에는 ‘백일홍길’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간 축음기로 불리는 원주 출신의 가수 조명섭(23)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일홍길을 만들기로 했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조명섭은 봉대초교, 반곡중학교, 원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원주 출신이다.

지난 2019년 11월 KBS 2TV ‘노래가 좋아’ 특별 프로그램인 ‘트로트가 좋아’ 오디션에서 왕중왕에 뽑히며 스타덤에 올랐다. 제26회 KBS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일 간현관광지에서 개최한 ‘2021년 힐링 콘서트 in 원주’ 행사에서 조명섭을 원주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주시는 조명섭이 작곡한 노래 백일홍을 모티브로 ‘조명섭길’ 대신 ‘백일홍길’을 만들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명섭의 공식 팬카페인 ‘에밀스’ 회원들이 원주에 백일홍길을 만들면 주기적으로 원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밀스 회원은 전국적으로 1만500여 명에 달한다. 엄격히 심사해 회원으로 가입시키기 때문에 실제 팬은 훨씬 많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백일홍길은 행구수변공원과 원주천변에 조성할 계획이다.

행구수변공원은 조명섭 모교인 원주공고와 인접한 데다 공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행구수변공원 내 파크골프장 주변 산책로에 백일홍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치악산둘레길 1코스·11코스와도 가까워 치악산둘레길을 홍보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원주천변은 원주의 명물인 농업인 새벽시장 및 전통시장과 인접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새벽시장 맞은편 하천변 250m에 꽃길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는 조명섭 팬덤을 활용, 11월 중 에밀스 지역대표와 임원진을 원주로 초청, ‘원주 알리기 팬덤 초청 팸투어’를 시행하기로 했다.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나오라 쇼, 치악산둘레길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명섭 팬덤 문화 마케팅을 통해 원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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