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命氣韻(생명기운) 088, 324.4×130.3㎝, Oil on Canvas, 2021.

김성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3일부터 원주한지테마파크 제2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8년 서울 삼성동 불휘미술관에서 가진 전시회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자신의 열여섯 번째 개인전이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로 그린 추상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음에서 마음으로'라고 이름을 붙였다. 120호 크기 8점과 100호 20점 등 '생명기운(生命氣韻)' 연작 28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서로가 다함께 한마음으로 토닥이며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유의 추상적이고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강원현대작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으로 제작한 '희망엽서'를 선물할 계획이다. ▷문의: 010-7660-0071(김성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