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가 도심 주차난 해소방안으로 ‘IOT 공유주차사업’과 ‘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제시했다.

주차관리개선특위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단구동 단관택지 일방통행 시행과 봉산동 삼광택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주차관리개선특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활동결과를 10월 임시회에 보고하고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할 계획이다.

류인출 위원장은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특위가 제시한 ‘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등 저비용 고효율 정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차관리개선특위는 지난 1월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류인출 위원장과 이용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용, 김정희, 조용기, 조상숙, 문정환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