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하이파이브', 'YAP', 'FF'가 2021 강원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열정상을 받았다.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업경진대회 본선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도내 5개 대학 15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하이파이브'(대표: 조현웅·생명과학기술학부 19학번)는 '상담 데이터 기반의 아이 맞춤 영양 관리' 플랫폼을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모바일 어린이 헬스케어 시장의 진입 전략을 내놔 긍정 평가를 받았다. 

'YAP'(대표:현창환·의공학부 18학번)은 'AI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관리 플랫폼'을 발표해 장려상을, 'FF'(대표: 백하윤·작업치료학과 20학번)는 '한국형 경사로-실내용' 아이템으로 열정상을 받았다.

하은호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사업 타당성을 평가받았다"며 "실전 창업에서의 난관을 미리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