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주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사업' 2차 추진을 통해 3개 기관과 19가정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4개 기관에서 23가정을 후원했다.

올해는 2년 연속 참여하는 와이에치데어리(대표: 이두형)를 비롯해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와 원주나누리(대표: 김만수) 등 3개 기관이 동참했다. 내년 8월까지 1년 간 매월 10만원 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공예디자인협회 등에서도 결연 희망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