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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몰, 활성화 대책 절실"

2019년 18억 원에서 2020년 16억 원으로 매출 감소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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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몰 홈페이지 캡쳐

원주시 중소기업제품 쇼핑몰인 원주몰(wonju-mall.co.kr)이 해마다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8억7천779만7천 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이 지난해 16억8천650만 원으로 내려앉은 것. 원주몰 매출 증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원주몰 운영기관인 강원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원주몰 오프라인(전화) 매출이 2019년 8억600만 원에서 지난해 6억8천만 원으로 감소해 전체 매출이 줄었다"며 "쇼핑몰 운영비를 제외한 마케팅 예산이 2천만 원에 불과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해마다 4천만 원의 예산을 원주몰에 투입하고 있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이를 받아 절반은 원주몰 운영에, 나머지 절반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네이버쇼핑 등에선 중소기업 한 곳의 제품 홍보비가 한 달 기준 천만 원에 가깝다.

원주몰 107개 상점을 2천만 원 예산으로는 홍보에 적극 나서기 어려운 상태다. 업체 개별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지만, 전체 업체의 60%가 영세업체여서 이도 쉽지 않다.

강원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큰 광고를 할 순 없지만 특판 행사를 열면 매출이 올라가는 경향이 짙다"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이런 행사를 많이 벌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원주몰은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원주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은 2019년 4억5천876만 원에서 지난해 6억5천142만 원으로 매출이 껑충 뛰었다. 뒤를 이어 과일채소(1억8천647만 원), 생활용품(8천969만 원) 순으로 많았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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