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이 10월 29일까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이 10월 29일까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원주 4곳을 비롯한 강원·충북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3개소가 대상이다.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과 사고이력 사업장 등 중점관리사업장을 포함, 화학사고 시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 화학물질관리과 및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과 함께 화학안전분야 민간전문가로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한 2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저장·보관시설 및 긴급 세척시설 등 취급시설 상태 및 누출감지기 작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할 경우 시설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적정관리를 유도,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