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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졸업 정재호 씨 입법고시 합격

현직 한의사, 공중보건의 복무하며 시험 준비 김민호 기자l승인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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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학과 출신 정재호 씨가 2021년 제37회 입법고등고시 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했다.

상지대는 지난달 30일 국회사무처에서 발표한 입법고등고시에 동문인 정 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고시에는 선발예정 인원 16명에 3천701명이 지원, 평균 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 씨가 합격한 일반행정 직렬에는 6명 선발에 2천166명이 지원, 3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 씨는 2016년 상지대 한의학과 졸업 후 공중보건의로 복무하며 입법고시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요양병원 야간 당직의사로 근무 중이며 11월 발표예정인 행정고시 합격도 기대하고 있다.

정 씨는 “학부생 시절 의학은 학문이지만, 의료는 법과 제도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공직자의 중립적 자세에서 한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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