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대한전기학회 여성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한 제6회 여성엔지니어 캡스톤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한라대 ICT융합공학부 한경희, 이창훈 교수 지도하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작품 제작 지원을 받아 출품한 ‘전동력 산정을 통한 하이브리드 E-bike제작’, ‘열선을 이용한 3축 스티로폼 커팅기’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한 것.

‘전동력 산정을 통한 하이브리드 E-bike 제작’ 작품은 비전공자의 E-bike 제작 앱을 구상·개발한 아이디어로, ‘열선을 이용한 3축 스티로폼 커팅기’ 작품은 실제 스티로폼 제작회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선 국내 1천147편의 논문 발표와 전문·특별 워크숍, 전력연구원 60주년 기념 KEPRI Time, FEET영문지 활성화 워크숍, 전기역사 전문위원회 특별세션 등이 진행됐다.

여성엔지니어 캡스톤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KIEE) 여성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WST)가 후원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