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활동가와 청년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 마을기업이다.

지역공동체·마을기업 등 활성화 공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대표: 한주이)이 지난 2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1년 협동조합 유공 단체'로 선정된 것. 청년의 지역정착과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활성화 공로도 인정받았다. 

도내 유일의 청년 마을기업인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활동가와 청년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원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청년 역량 강화 활동과 전문교육 ▷행정안전부 청년공동체 육성사업 ▷강원 마을기업 상생샵 운영 ▷취약계층 봉사와 기부활동 ▷지역문화 특성화 발굴 및 지역주민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 

한주이 대표는 "강원문화발전소와 함께 한 모든 공동체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큰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