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성식품 감자떡.

문막에 위치한 혜성식품의 ‘오마니 감자떡’이 강원도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카페트 지원사업은 강원도가 도내 우수한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혜성식품은 감자떡, 찰수수부꾸미 등 강원도를 상징하는 대표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식 홍보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오프라인 매출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판매를 다변화하는 등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페트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혜성식품은 오는 7월 11일까지 오마니 감자떡 1.5㎏을 홍보비 포함해 9천900원에 특판한다.

강원도 소셜마케팅 카페트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품질이 우수하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 홍보 영상을 제작해 강원도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한다.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43회에 걸쳐 옥수수, 절임배추 등 약 36억 원의 판매 실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