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장마철과 휴가철을 틈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점검을 강화한다. 8월까지 상수원‧호소‧하천 등 공공수역의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농공단지와 공공수역 주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특별 점검을 통해 고의‧상습적인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며,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인 교육 및 환경 기술지원 등 다각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원주지방환청은 “환경관련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감시과(760-603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