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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시하 개인전 '심연'

22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김민호 기자l승인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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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 2021-vi, 20m, ink·watercolor on paper.

서양화가 김시하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면서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원주에서 갖는 세 번째 개인전이다.

잉크와 수채물감의 번짐을 이용한 '심연'시리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면 깊숙이 자리잡은 무의식 세계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때의 인상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김 작가는 "겪어보지 못했던 속박이 나를 둘러싼 일상의 인간관계와 내면에 끝 모를 아픔을 주면서 깊은 심연과 마주하게 되었다"며 "기억과 기시감의 경계를 오가며 느껴진 혼돈과 권태의 심연은 음울할수록 벗어나고픈 마음에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면서 간결한 색과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된 것 같다"고 전했다.  

덕성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현재 단계동에서 시하쌤 그림공방을 운영하면서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송호대 평생교육원,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미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문의: 010-8783-7317(김시하)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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