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캠페인이자 중고물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원주시민 녹색장터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원주시민 스스로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세대 공감 및 자원 재순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7회째 운영 중이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7월 제외) 6회에 걸쳐 매주 셋째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한다. 물건을 판매하고 싶을 경우, 삼삼한 토요일 홈페이지에 판매물품을 등록하고 당일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일일 쇼호스트가 되어 유튜브를 통해 물건을 소개하면 된다. 판매 활동 시 봉사시간 2시간을 지급한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경우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물건 구매를 원한다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판매자와 연락하고 약속을 잡아 만나서 거래하면 된다. 구매자가 거래 인증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공연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 장터에서 소통의 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742-9997(원주시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