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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

하루 최대 600명…셔틀버스 운행 박수희 기자l승인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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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36사단, 원주경찰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가 지난 1일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만3천739명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및 종사자 985명 등 총 2만4천72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하루 접종 인원은 최대 600여 명으로 매일 읍면동별 고령자순 20여 명을 선정, 접종을 실시한다.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 일정에 따라 읍면동별 집결지에서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치악체육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긴급 조치 및 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을 마쳤으며, 접종 후에는 유선, 방문 등을 통해 최소 3일 간 이상반응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첫 접종이 이뤄진 지난 1일에는 접종 대상자 600명 중 540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대상자 중 일부는 의사 예진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접종을 연기했으며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원창묵 시장 역시 시민들의 예방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같은날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예방 접종을 마쳤다. 원 시장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려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아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관·군·경이 함께 통합경계 지원태세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36사단 8375부대 3대대 및 원주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총괄 및 군·경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3대대는 백신 입·출하 시 경계와 현장상황실 운용을, 원주경찰서는 시설 순찰과 치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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