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공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리내도서관은 대출권수 확대, 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집콕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집콕 특강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737-2877(미리내도서관)

태장도서관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마크라메를 이용한 ‘알록달록 무지개 월행잉 만들기’, 레진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내맘대로 마왕과 꾀돌이 생쥐’ 공연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표지 종이가방 만들기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대출권수를 확대하는 ‘듬북(book) 드림’과 대출정리 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변경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737-4486(태장도서관)

문막교육도서관은 카카오톡으로 도교육청 도서관 채널 추가 시, 코로나 키트를 증정하는 ‘강원도교육청 도서관과 친구되세요!’ 행사와 에밀리 랜드 작가의 ‘밤의 소리를 들어봐’ 그림책 아트프린트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11일에는 7~9세 아동을 대상으로 조미자 작가와 함께 ‘나의 사라지는 걱정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독서 퀴즈와 미취학 아동에게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이 책 읽어주는 ‘우리동네 책 놀이터’, 과년도 간행물 무료 나눔 등을 진행한다. ▷문의: 735-3682(문막교육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