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DB가 최근 기업도시에 개관한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 전용체육관.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이 최근 기업도시에 전용체육관을 개관했다. 2006년 운영을 시작한 뒤 15년만으로 전용제육관 개관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원주DB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KBL 대표 농구도시 원주 지역의 농구발전과 유소년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전용체육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도시가 있는 지정면 신평리에 위치한 신축 체육관은 사이드라인과 엔드라인 밖 여유 공간이 넓어 부상방지를 최소화하고 첨단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내 중심인 무실동과 단계동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접근성도 장점이다.

▲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 전용체육관 내부.

농구교실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민 원장은 “힘든 시기에 새로운 체육관을 오픈하게 되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이기에 앞으로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전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니어프로미 회원에게는 DB프로미 원주홈경기 관람 및 KBL대회 출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765-0025(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