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무실 개소식.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전승호)가 상지대 사거리 인근에 독립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그 동안 별도 사무실 없이 행정복지센터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주민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달 중 상인회, 행정복지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우산동 도시잭생 주민협의체는 지난달 총회 투표를 통해 운영위원회를 재편했다. 전승호 위원장은 “자발적·자주적 주민조직으로 옛 터미널과 대학로 거리 등 원주를 대표하는 중심 상업지였던 과거 우산동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