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읍면동 지역공동체를 위해 수고할 신임 자생단체장을 소개합니다.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역공동체가 유지·발전하는데 소금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입니다.지면관계상 누락된 분들은 다음호에 게재됩니다. (읍면동 단체명 가나다 순)

 

"도시재생 등 지역발전 앞장"
 고영식 태장1동주민자치위원장

고영식(65) 태장1동주민자치위원장은 "낙후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에 중점을 두고 태장1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태생으로 대헌전문대를 졸업했다. 강원도풋살연합회장, 원주시체육인동호회장, 강원도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장단 협의회장, 원주시축구협·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태장1동 번영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태장1동에서 구일자동차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석향(61) 씨와 1남2녀.

 

"회원 단합과 화합에 중점"
 김종섭 태장1동 통장협의회장

김종섭(69) 태장1동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화합과 단합에 무게를 두고 동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영월이 고향으로 영월초, 영월중, 영월공고를 졸업했다. 체신부 공무원으로 21년간 근속 후 2005년 태장1동에 정착, 15통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취미인 인라인스케이트 경력을 살려 장애인 단기보호소인 무실동 꿈꾸는 나무에서 15년째 운동을 지도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엄계월(62) 씨와 2녀.    

 

"독거노인 주거 개선 추진"
 홍한표 태장1동새마을지도자회장

홍한표(60) 태장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는 봉사단체로 주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라며 "독거노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여건이 허락된다면 보일러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장1동 토박이다. 학성초(26)와 진광중(8회)을 졸업했다. 13년 전 새마을회에 가입, 10년째 태장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를 역임하는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화물차를 몰면서 35년 째 우리FC에서 조기축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은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부인 이재순(55) 씨와 2녀.      

 

"회원들과 지역발전 기여"
 김정은 태장1동새마을부녀회장

김정은(52) 태장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닦은 기초 위에서 기존 활동에 충실할 생각"이라며, "부녀회원들은 물론, 지역 자생단체들과도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남무안이 고향이다. 일로동초, 일로여중, 서울 영등포여고를 졸업했다. 3년 전 부군의 사업 때문에 원주에 정착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 이웃들과 교류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했는데 회장까지 맡게됐다. 현재 원주시여성후원회에도 몸담고 있다. 가족은 부군 김영철(62·레미콘 기사) 씨와 1남1녀.    

 

"대원들과 지역봉사 앞장"
 고상규 태장1동자율방범대장

고상규(57) 태장1동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이 워낙 협조가 잘 되기 때문에 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다 보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임자들이 쌓은 기반 위에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  
평창 출신으로 영월 내성초와 영월중·고를 거쳐 경북전문대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태장1동자율방범대에서 활동하면서 체육부장과 수석부대장을 지내는 등 주민안전과 치안확립에 앞장섰다. 원주시자연보호협의회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슬하에 1녀1남.    

 

"신규사업 적극 발굴 추진"
 김일문 태장2동새마을지도자회장

김일문(48) 태장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예전보다 회원들이 줄어 함께 봉사할 수는 회원 확보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며 "회원들과 협력해 기존 봉사활동에 충실하면서 점차 도시화되는 추세에 맞춰 우리마을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주가 고향으로 학성초, 원주중(37회), 영서고(46회)를 거쳐 상지대를 졸업했다. 15년째 태장2동새마을회에서 활동하면서 감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에 이어 회장만 두 번째 맡게 됐다, 현재 제약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이며, 가족은 부인 한문욱(47) 씨. 

 

"주민안전과 치안확립에 최선"
 이정용 학성동자율방범대장

이정용(46) 학성동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만큼 책임감 또한 무겁다"면서 "대원들과 협력해 주민안전과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성동이 고향으로 단계초(23회)와 치악중(2회)을 졸업했다. 청소년보호단체위원회(청예단) 활동을 계기로 4년 전 학성동자율방범대에 가입, 사무장과 수석부대장을 역임했다. 그린장례토탈(그린상조) 대표로 현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학성동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가족은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슬하에 1녀.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최선"
 강필수 흥업면주민자치위원장

강필수(66) 흥업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 기초를 다지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업면 사제3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다. 만종초등학교, 대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흥업면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원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사무국장, 흥업면이장협이회장,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바둑과 골프. 가족은 배우자 이은희 씨와 1남 1녀. 지난해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제73주년 기념식에서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농사 활동 협력할 것"
 김영길 흥업면농촌지도자회장

김영길(69) 흥업면농촌지도자회장은 "농사 정보 교환, 농사 활동 협력 등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힘쓰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흥업면농촌지도자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삼토문화제 참가 등을 중심으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생지가 원주인 만큼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일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업초등학교, 육민관중학교를 졸업했다. 흥업면농촌지도자 운영위원이며 흥업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음악감상이 취미다. 가족은 아내 한영순 씨와 2남 1녀. 

 

"흥업면 봉사에 앞장설 것"
 신영규 흥업면바르게살기위원장

신영규(64) 흥업면바르게살기위원장은 "흥업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봉사에 힘쓸 것"이라며 "흥업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업면 대안1리에서 나고 자랐다. 사제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원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부회장과 흥업면농촌지도자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안리에서 친환경 농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안리 폐기물처리업체 입점 반대 운동 등 마을 일과 관련된 봉사 경험이 많다. 시간이 나면 등산하길 좋아한다. 가족은 배우자 방금녀 씨와 1남 1녀. 지난달 흥업면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로부터 추대돼 위원장에 취임했다. 

 

"자생단체 간 협력 도모"
 우재록 흥업면이장협의회장

우재록(60) 흥업면이장협의장은 "흥업면 발전을 위해 자생단체 간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면내 각 단체가 화합하도록 중간 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민 간, 각 마을간 화합도 이끌어내 단합하는 흥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지초등학교, 육민관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상지대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원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국농업경영인회 강원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는 흥업면 사제로 SRF연료공장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족은 배우자 홍순호 씨와 2남. 

 

"흥업 일, 발 벗고 나설 것"
 위규범 흥업면발전협의회장

위규범(58) 흥업면발전협의회장은 "흥업면에 이슈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각 단체 간 결속력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흥업 주민과 함께 사제리 SRF연료공장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흥업면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매지초등학교, 육민관중학교, 원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흥업면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원주시의회 의원이다. 축구와 배구 등 구기 운동을 좋아한다. 가족은 노정미 씨와 2녀 1남. 

 

"나눔, 배려, 봉사 힘쓸 것"
 이종우 흥업면새마을지도자회장

이종우(56) 흥업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나눔, 배려, 봉사의 새마을정신에 입각한 마을 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흥업면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봉사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힘을 합해 흥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 간 화합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초등학교, 원주중학교,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흥업면 매지2리 미촌마을 총무와 감사를 역임했다. 걷기 운동을 좋아한다. 아들 둘을 두었다.

 

"흥업면 봉사에 힘쓸 것"
 조금자 대한적십자 흥업봉사회장

조금자(46) 대한적십자회 흥업봉사회장은 "취약계층 지원, 연탄 봉사 등 대한적십자회 원주시협의회 활동을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흥업면 발전을 위한 지역봉사에도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한 "면내 취약계층 4가정을 위해 흥업봉사회가 열심히 뛰고 있다"며 "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출신이다. 북원초등학교, 원주여자중학교, 한국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한적십자사 흥업봉사회 재무,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골프. 가족은 남편 김왕섭 씨와 2남 1녀.

 

"안전한 흥업만들기에 최선"
 한상용 흥업면자율방범대장

한상용(52) 흥업면자율방범대장은 "대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지만 조직을 잘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안전한 흥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장은 또한 "코로나19로 활동에 애로사항이 많다"면서도 "젊은 대원들을 많이 확충해 슬기롭게 조직을 이끌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업초등학교, 육민관중학교를 졸업했다. 흥업자율방범대 부대장을 역임했고 흥업면농촌지도자회, 흥업면남성의용소방대, 흥업면 체육회 등에서 활동했다. 취미는 목공예와 배드민턴. 아내 신남수 씨와 모친을 모시고 있다. 슬하에 자녀는 2남 1녀.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