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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과 사이는 어떠세요?"

송기헌 의원, 청소년들과 온라인 간담회 개최 박수희 기자l승인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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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헌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원주 청소년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소통했다.

원주 청소년들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일까. '회의장 밖에서는 야당 의원님들과 사이가 어떤가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건 어때요?'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질문들은 학업 걱정부터 환경문제까지 다양했다. 

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은 지난 16일 관내 청소년들과 온라인 간담회 <무엇이든 물어보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진로와 학업, 정치 현안 등 다양한 관심사를 송 의원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20여 명의 학생이 모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는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한 응답과 자유질의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업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시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묻는 질문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기부터 진로 설정이 강요되는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질문까지 지역사회와 관련된 여러 분야를 문의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묻는 질문에 송 의원은 "환경 문제는 환경 훼손을 처벌하는 강제하는 힘보다는 환경을 지키는 개인과 사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답했다. 이를 위한 과감한 예산 책정도 강조했다. 원주권 고등학교의 대학 입시에서 지역과 학교별 차이에 대한 극복방안 질의에는 대도시와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치열하게 토론하는 회의장에서와 달리 평상시 야당 의원과의 관계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송 의원은 "평소에는 야당 의원들과 잘 지내는 편이며, 회의장 내에서 의견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데 이런 모습들이 학생들에게는 과하게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그리는 원주의 미래에 대한 질문도 접수돼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사업 중 하나가 의료 관련 사업"이라며, 그와 연관된 공공기관, 대형 종합병원, 의료기기업체를 고루 갖춘 것을 원주시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건강생명사업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와 연관된 방향에 대해서는 관내 대학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교에 공공기관이나 건강생명산업과 연관된 학과 개설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유 질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원주역 이전, 창의적 체험활동,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현안을 질문했다. 그 중 도서관 추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도서관 확장이 어렵다면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홀한 것 같아 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오늘 간담회는 평소 잘 들리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무엇이든 물어보송>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나가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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